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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Architour
건축가:승효상,플로리안베이겔
위치:장충동,서울
프로그램:오피스,카페
2005/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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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시티
서울의 건축을 찾아서...............5 (남산,장충동지역)
2005년 3월.. 웰컴시티(Well-Communications)가 2004년 4월 완공된 후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코르텐이라는 재료는 5년이란 시간을 두고 부식되어 다른 모습을 띄게 된다고 한다. 이제 그 5년이 되었다. 다시금 그곳을 찾았을때 그것은 예전의 붉은 빛은 퇴색되어지고 마치 불에 검게 그을린듯 검은색으로 변질되어지고 있었다.
당시 도시속의 건축 건축속의 도시, Urban Void, 코르텐, 기능 반기능등 다양한 건축적인 꺼리를 만들어 냈던 웰컴시티는 화려한 모습으로 오가는 사람들의 많은 시선을 이끌게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5년전의 모습과는 달리 그다지 화려하지도 언뜻 차를타고 스쳐가면 별로 인지되지 못할수도 있다. 그러나 코르텐이란 변질되는 재료와 건물사이사이로 쉴새없이 변화되는 도시풍경을 투영시키면서 무게감을 더해가고 있다.
웰컴시티는 그것이 놓이는 장소에 충실하고 있다. 길건너에 마주하고 있는 거대한 옹벽은 포디움이라고 하는 건물의 하부 즉 노출콘크리로 대응한다. 그리고 네개의 코르텐 박스는 도로의 흐름에따라 조금씩 뒤틀리면서 펼쳐지고 건물의 섹션은 남산부터 이어지는 보이지 않는 선을따라 수직적인 분할을 형성한다. 이렇게 형성된 전체적인 구성은 프레임없는 창을 통해 도시풍경과 Communication을 한다.
 권태원: 조각인지 건물인지... 언제봐도 강한인상으로 남네요. [03/08-23:39]
진영: 제일 위에 있는 사진을 보니, 후경에 있는 건물들이 너무 후져보여요. [03/12-14:35]
이시재: 도시건축은 가로를 축으로 연속성을 가지는것이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도시건축의 한계를 느낄수있구요. 연속된 가로경관속에 웰컴시티를 상상해보자면 어반보이드가 더욱 강한 느낌으로 와 닿는듯하네요.. [03/23-09:58]
 김경중: 대전 [07/2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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