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15 : 서산부인과
Architectural Tour Network
 
이름:Architour (vacuumes@hanmail.net)
건축가:김중업
위치:신당동,서울
프로그램:상업시설
2005/2/19(토)
서산부인과  

 

  서울의 건축을 찾아서----------1(장충동,남산지역)

앞으로 한국건축기행란에서는 우리에게 가까이 있지만 스쳐져 가는 것들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 시작으로 서울의 건축을 지역별로 찾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볼지역은 을지로 7가에서 시작되는 신당동,장충동,남산지역을 살펴보도록 할까 합니다. 

서울은 우리에게 있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수백년의 세월을 흐르면서 참 많이도 변하고 또한 변화하고 있는 서울...24시간 불이꺼지지 않는 도시 서울... 수없이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지만 한편으론 우리의 기억속에서 점점 희미해져가는 것들이 공존하면서 함께하고 있다.

을지로7가 동대문운동장에서 왕십리 쪽으로 가는 길 언저리에  잊혀져 가는것들중의 하나인 건축가 김중업의 서산부인과가 있다.   이 건축물이 지어진 1965년에는 참으로 현대적인 건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색이 바랜 페인트와 건물에 여기저기에 누더기 처럼 붙어있는 지저분한 간판으로  인해 흉물처럼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초췌한 건물의 모습에 조금만 시선을 기울이면  재밌는 여러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김중업이 그당시에 어떤 생각을 품고자 했는지에 느낀다면  이 건축물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당시의 낙후된 시공기술을 극복하고 유선형의 조형미를 건물 곳곳에서 발산하고 있다. 지금의 모습은 찢겨진 사진한장처럼 위태위태 하지만 당시의 이상과 꿈이 있었기에 그나마 지금 우리의 환경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건축가 김중업의 또다른 작품인 제주대학 본관은 사회적논리에 의해 조용히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서산부인과만은 그 과정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하철 동대문운동장역 3번 출구-왕십리 방향으로 3분거리>   


61.80.142.115 충미: 와우~ 시작된거에요?? 기대됩니다 으흐 [02/19-13:45]
61.84.57.244 권태원: 두분이 동시에? 저도 기대합니다. ^^ [02/19-22:34]
147.46.133.205 조유진: 재미있는데요..일정을 이틀전에라도 올려주시면 같이 답사하는건 어떨까요? [02/22-15:45]
210.182.152.228 sheen817: 기대만빵..ㅋㅋ [02/23-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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