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3 : 건축배낭여행 Tip
Architectural Tour Network
 
No, 33
이름:퍼오니
2003/12/9(화)
건축배낭여행 Tip  

올 겨울 건축배낭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우연히 다녀 오신 분의 경험담을 읽게 되었는데...
아키투어에서 많은 정보도 얻고 해서...^^;;;;
저도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에게 정보를 드리고 싶은 맘에서 제가 직접 쓸 실력, 정보는 아직 없고, 그냥 퍼 왔습니다. 지송...

==================================================================================


작년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5년전에 일본에 건축배낭여행 다녀온 경험도 있고,
작년 여름에 유럽건축배낭여행은 혼자서 다녀왔어요,
직장을 다니는 와중에 혼자서 모든걸 준비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소장님께서 프랑스 유학을 다녀오신 분이었고,
유학하는 동안 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이라서 도움이 많이 되었지요,

저도 건축배낭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들을 남겨볼게요,

준비해야 할 건
1.기간과 경비입니다.
: 본인이 부담할 수있는 경비는 얼마나 되는지,그게 우선 가장 중요하겠지요.
보통 비행기운임비,유레일 패스 가격,그리고 평균 하루 소요경비(숙박비,식대,교통비등)등을 계산하시면 될겁니다.
여행기간이 짧다면(한달이내) 도시위주로 다니시는게 좋을겁니다.

2.비행기 예약,유레일패스,국제학생증,유스호스텔증
: 비행기 티켓-여행사를 선정해서 우선 비행기 가격을 알아봅니다.
같은 여행사라도 직원들마다 세이브해주는 가격이 각기 다릅니다.
한 곳만 알아보시지 말고,여러군데 전화해서 리스트를 팩스로 받거나
직접 찾아가서 비행기 가격리스트를 받아보세요.
시간이 괜찮으시면 할인항공 비행기를 타고 경유해서 가는 방법이 좋지요,참고로 전 직장인이었기 때문에 직항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부럽더군요^^

유레일 패스-유럽을 여행하면서 이용할 수있는 패스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여행책자를 구입하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을 겁니다.

국제학생증-전에는 학생할인이 참 많았다는데,요즘엔 많이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독일에서는 확실히 학생증이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유스호스텔증-할인이 되는곳도 있고,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데 만들어두시면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3일이상 묵으면 하루는 공짜로 해주는 유스호스텔끼리 묶여진 제도도 있더라구요.

3. 숙소예약.
: 숙소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하고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여행하다보면 예약을 하지 않고 다니는 여행자들은 거의 한국인들이 대부분입니다.기차역에서 민박집 아줌마들이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참 많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행까지 가서 굳이 한국인 민박집에 묵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숙소는 전화로 예약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됩니다.
금액을 미리 지불해야만이 예약이 되는 곳도 상당히 있습니다.
참고로 전 신용카드로 지불을 했었어요.

유스호스텔에서 여행자들과 만나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재미가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합니다.그리고 모든 숙소를 유스호스텔로 예약하는 것보다는 가끔은 급이 좀 낮은 저렴한 호텔(펜션)에서 묵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어느나라엘 가나 같은 침실의 유스호스텔에서는 느껴보지 못하는 그지역 특유의 멋이 살아있는 펜션도 아주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펜션은 로마의 판테온 바로 앞에 위치한 펜션이었어요,
가격도 괜찮았고, 위치도 참 좋았고,높다란 천장에 아주 긴 창과
그 창 바로 앞에 오래된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의자하나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하얀 보가 깔린 테이블 위에는 와인잔이 놓여져있는데,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영화에서 볼수있는 룸키 또한 인상적이었구요^^

4.자료준비
: 일반적인 여행책자를 먼저 구입해서 읽어보시구요.
그리고나서 건축여행책자를 구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특히 건축여행책자는 국내사보다는 국외사를 추천합니다.
각 도시마다 architectural guide 가 있는데,
아마존같은 곳에서 주문할 수있을거라 생각듭니다.
그리고 건축잡지책을 거의 모두 뒤져보세요.

전 사무실의 자료를 많이 참고했었어요.
그리고 소장님께서 가지고 계신 건축기행책자도 많이 참고했었구요.
정리해서 들고갔지만, 장소를 옮기면서 주요도시에서는
서점에 들려 architectural guide 몇권을 구매했습니다.
위치찾기가 아주 쉬워요.버스번호,지하철번호,까지 모두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여행지에 도착하시면,지도를 구입하세요,
건물을 찾아다니는 우리에게는 인포메이션에서 무료로 받을 수있는 지도보다는 약간은 자세한 지도가 나을 듯 싶네요.

모두가 꼭 가서 봐야 한다고 말하는 건축물등에 너무 피력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보고싶은 건물,가보고싶은 곳에 가보는게 가장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지금 생각나는 제가 보고왔던 건축가들로는
헤르조크 앤 드뮤런, 도미니크 페럿, 패트릭 베르제, 피터줌터, 디너앤디너, 콜호프, 슁켈, 렌조피아노, 르꼬르뷔제, 미스반데로에, 자하 하디드, mvrdv, 장누벨, 가즈요 세지마, 도요이토, 다니엘 리베스킨트,기용, 리차드 마이어, 마리오보타, 프랭크 게리, 오엠웅거스, 알도 로시, 알바로 시저,안도 다다오 등입니다.


5. 준비물
: 되도록이면 적게 가져가세요.여행을 많이 한 사람일 수록 짐이 없습니다.


제가 도움이 되었을까 모르겠네요,
되도록 많은 자료를 찾아보신 후 떠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건축기행이라고 아침일찍부터 저녁늦게까지
바쁘게 보러다니는 학도들이 꽤 많던데,
그런 미련한 생각은 않기를 바랍니다.
저녁엔 여행지에서 즐기세요.
지역주민들과 아니면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과^^

모두가 똑같이 밟는 루트보다는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여행루트를 잡아보세요!!
좋은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

====================================================================================


  이름   메일 (회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번호제 목짦은댓글이름첨부작성일조회
35   건축설계시장 개방상황 및 대응방안    architour  2004/01/20  3986
34   [토론]이창동 장관, 새 중앙박물관 설계관여 ‘...  8  ArchiTour.Net  2003/12/20  3802
33   건축배낭여행 Tip    퍼오니  2003/12/09  4334
32   건축 공무원의 건축사시험 응시 자격 여부?  1  건축사보  2003/12/08  2394
31   건축물들의 특징<질문!!>    성유진  2003/11/06  3936
30   되스부르그 라고...    장인실  2003/11/06  3699
29   너무너무 조아여...    장인실  2003/11/06  3592
28   성클레망성당,파크센터럴빙딩,미국국립미술 관  2  최승환  2003/10/15  3829
27   중첩, 점이, 관입 등의 형태건축물들을 알고싶어...    김지나  2003/09/27  3737
26   이미지...퍼갈수 있게 해주세요~~~    이신영  2003/09/28  3557

 
처음 이전 다음       목록 홈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