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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권태원
건축가:김원
위치:파주
프로그램:출판사
2004/7/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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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peak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지난 세기 꼬르뷔지에의 이론을 뛰어 넘어 이제 “형태는 환경을 따른다(Form follows environment)”라는 것으로 전환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설계자 김원씨는 밝혔다. 사실 보기에 아름답고 건축적 텍스트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된 건물은 많이 있으되 친환경적 개념의 건물 시스템을 생각하면서 설계된 건축물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런 현실에서 이 건축물은 단순한 빌딩이지만 회자될만한 가치를 품고 있다. 지난 5월말 입주한 기한재 김형근 대표는 “처음에는 건축개념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으나 현재는 만족하고 있다며, 예산부족도 문제였지만 간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운용상 차후에 집열판의 설치가 가능하게끔 마무리 짓고 준공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최상층 사무실은 인공조명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간 근무가 가능하고 지붕의 경사면으로 인해 구조미를 드러내는 독특한 공간을 갖게 하면서 3, 4층이 분리된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이 좋다고 설명했다. 건물은 지난 1월 착공된 경사진 지붕면을 갖게 될 장대한 규모의 출판물유통센터(설계: 민현식)와 한강을 전망할 수 있게 건물의 남쪽면은 유리로 마감하고, 나머지 삼면은 목재 널로 마감하여 가볍고 친환경적인 건물의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또 유리로 천장을 덮어 밝은 공간을 만들고 있는 계단실 부분의 벽은 더운 공기와 찬 공기의 순환을 생각하여 더블 스킨으로 설계되어 하절기와 동절기의 건물의 환경시스템에 대해 고려해 두었다. 물론 이곳도 롤스크린의 설치가 계획되어 있으나 예산관계상 설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가 차츰 제 모습을 갖추어가기 시작할 즈음, 본래의 계획대로 이 건물이 시공되어 대체에너지의 적용가능성을 넓혀준 하나의 사례로 역할하기를 기대할 뿐이다.
/ 건축문화 2003년 7월호 발췌
파주에 있는 기한재+동명문화사 사옥입니다. 앞서 올린 조성룡씨의 다리 앞에 있는데 멀리서봐도 예리한 뾰족지붕이 도저히 눈길을 돌릴 수 없게 만드네요. 우중충하고도 러프한 재료의 질감이 인공미가 넘치는 다른 건물들의 재료와는 무척 상반되게 느껴집니다. 뒷면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이충미: 다음달에 연구실에서 파주쪽을 돌고 올 생각이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07/18-12:56]
안장호: form follows fuction... by Louis Henry Sullivan... [08/0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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